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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커버이미지)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고정욱 지음 
  • 출판사애플북스 
  • 출판일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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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청소년의 고민 1위는 바로 교우 관계!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위한 책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와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석과 세 친구의 우정을 통해 공감과 이해의 시선에서 따스하게 그려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내면의 상처와 당당히 마주하며 관계의 기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석만의 마음 처방전까지 제시했다. 이번에도 출간 전 학생 독자 평가단의 생생한 사전 반응을 담았다.
불의에 대항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던 재석이가 이번에는 서툰 관계 맺기로 인해 마음앓이를 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면서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함께 성장할 지혜를 궁리하는데…. 까칠한 재석이는 뒤엉킨 친구 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재석과 친구들은 왕따, 학교 폭력, 악성 댓글 같은 트라우마를 돌파하고 진정한 우정을 획득할 수 있을까?
저자 고정욱 작가는 “내가 변해야 친구도 변한다.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알아서 다가와 주는 친구는 없다. 내가 다가가야 상대방도 다가온다. 오고 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실패와 좌절도 경험하면서 우리들은 성장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한다.
특히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관계의 소중함’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직접 청소년들과 상담은 물론 설문조사와 취재를 실시하고 청소년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이 책을 기획, 집필했다.

지금 이 순간 성적, 외모, 꿈이 아니라
옆에 있는 친구와의 사이를 고민하는 현재의 모든 10대에게


청소년들에게 가장 민감하고 절실한 문제는 학교 성적과 친구 관계다. 인생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타인과 관계 맺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부모에게서 독립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10대 때는 공부 못지않게 관계 맺기의 기술을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 사회 활동은 ‘관계 맺기’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형제가 적고 부모가 바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기가 어렵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현실, 즉 미숙하고 서툰 감정 조절로 인해 상처받고 힘겨워하는 청소년의 관계 문제를 들추어냈다. 관계 문제는 자칫 사소한 감정 싸움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는 학교 폭력이나 악성 댓글 같은 사이버 범죄 뒤에는 ‘왜곡된 관계’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이 책은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50회 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만나는 작가다. 그 어떤 작가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다. 그런 고정욱 작가임에도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분석에 공을 쏟았다.
그만큼 청소년들의 관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상처받기 쉬운 아이들에게 관계 맺기를 통한 자기회복의 지혜를 제시하기 위해 오래도록 진지하게 성찰했다. 그 결과, 이번 작품에는 그 어떤 때보다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픈 어른의 진심을 담아낼 수 있었다. 독자 평가단도 재석이 시리즈 중 이번 책이 가장 따뜻한 감동을 주었고 자신들의 숨겨진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어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정욱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배려와 희생, 사랑과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그러면 친구와 함께 성장하며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2021년에는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시작된 시리즈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까지 이어진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 폭력,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한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35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저서 가운데 30권 이상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있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었다.

목차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머리말



1. 봉식의 경고

2. 관계의 두려움

3. 시한폭탄

4. 사과의 기술

5. 집단 폭행

6. 어벤져스

7. 노력 부족

8. 일구라는 아이

9. 큰 결심

10. 결전

11. 대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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